슈프리마, 중국 공안부에 3년 연속 지문 라이브스캐너 공급

      2012.01.18 11:27   수정 : 2012.01.18 11:27기사원문
슈프리마는 중국 공안부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중국 공안부의 노후화된 자동지문감식시스템(AFIS : 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을 새롭게 교체하는 개선사업에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슈프리마는 올해 초도물량으로 2000여대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할 예정이며, 중국 공안부의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연내에 대규모의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2013년부터 지문정보가 포함된 2세대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장기 체류 외국인들의 지문정보 수집에 대한 법안을 상정 중이어서 지문 라이브스캐너의 수요는 증가될 전망이다.


이재원 대표는 "최근 지문인식 기술이 중국의 공기업 및 일반 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적용되면서, 중국 정부에서도 정부기관 및 금융, 의료, 교통, 교육 등에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한 신원확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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