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 '맥스홈 런처' 中하이얼 스마트폰 주력모델 UI로 채택

      2012.01.30 09:45   수정 : 2012.01.30 09:45기사원문
네오엠텔은 '맥스홈 런처'가 중국 내 세계적 가전기업인 하이얼 그룹이 공급하는 스마트폰 주력모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기본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네오엠텔은 앞으로 하이얼이 중국 내 공급하는 최고가 스마트폰 'N88W'의 UI에 '맥스홈 런처'의 공급계약을 맺고, 관련사업에도 본격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백색가전 기업인 하이얼그룹은 신성장 산업인 스마트폰과 관련사업의 참여을 선언하고, 지난달 말 북경에서 '2012 스마트폰 컨퍼런스'를 통해 신제품으로 3.5인치(4기종), 3.8인치(3기종), 4.0인치(4기종), 4.3인치(1기종), 등 4개 모델 12개 기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이얼의 N88W 모델은 안드로이드 2.3 기반의 4.3 인치 WVGA터치 스크린에 1GHz(기가헤르츠) 싱글 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512MB ROM, 5메가픽셀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2199위안(한화 약 40만원)에 판매되는 최고가 제품이다.


네오엠텔 윤성균 대표이사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노력으로 '글로벌 파트너쉽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외 우수한 디자인, 콘텐츠 업체와 적극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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