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 박건형, "출연계기? 평소 의학드라마 관심多"
2012.02.07 18:48
수정 : 2012.02.07 18:48기사원문
드라마 ‘신드롬’ 박건형이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신드롬’의 제작발표회가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9년 드라마 ‘바람의 나라’ 이후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박건형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신드롬’을 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의학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고 매력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박건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경외과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고 너무 매력적인 분야란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개인적으로 피가 많이 나오는 장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수술실에 자꾸 들어가면서 극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브레인’을 시청했다는 박건형은 “‘브레인’을 보면서 우리 대본을 보니까 더 욕심이 생기게 됐다. 대본이 완성도 있다는 점에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몸이 너무 신비롭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박건형은 까칠하고 냉정하며 일 밖에 모르는 신경외과 4년 차 치프 강은현 역을 맡아 이해조(한혜진 분)을 두고 차여욱(송창의 분)와 삼각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신드롬’은 각각의 이유로 인생을 고통 속에 내던진 주인공들이 욕망과 증오, 암투, 애증 그리고 가족의 의미와 용서 그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긴 여정의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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