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 국내 최초 ‘짜장면박물관’ 4월 개관

      2012.02.08 12:20   수정 : 2012.02.08 12:20기사원문
【 인천=김주식기자】인천 차이나타운에 국내 최초의 '짜장면박물관'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인천시 중구는 선린동 차이나타운 내 옛 '공화춘' 건물에서 짜장면을 테마로 한 박물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은 국내 짜장면 원조집으로 추정되는 2층 건물이며, 중구는 이 건물 2층에 5개, 1층에 2개 등 총 7개의 전시 공간을 갖춘 박물관을 조성했다.

2층 전시실은 개항기, 일제강점기, 1970년대로 이어지는 짜장면 관련 사회·문화상을 유물과 모형을 통해 시대별로 소개한다.


1층에서는 1960년대 공화춘 주방의 옛 모습 재현과 관련 기획물이 전시된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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