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셀렉트숍 매그앤매그 명동 입성
2012.02.08 17:40
수정 : 2012.02.08 17:40기사원문
동양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멀티 셀렉트숍 '매그앤매그(MAG/MAG)'가 패션 일번지 명동에 입성한다.
매그앤매그는 9일 명동 중앙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찾기 힘든 아트 매거진, 음반 등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리퍼블릭 픽시 바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명동점에서는 헐리우드 유명인들이 애용해 잘 알려진 쿨라부라(Koolaburra), 플레저두잉비즈니스(Pleasure Doing Business), 이큅먼트(Equipment) 등 브랜드를 비롯해 헥스(HEX), 재너롭(ZANEROBE) 등 매그앤매그의 독점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외 신진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매그앤매그는 오픈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매그앤매그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의 12%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동양 패션부문 관계자는 "단순한 쇼핑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을 추구하는 매그앤매그의 콘셉트와 트렌드 속에서도 자기만의 고유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잘 맞아 떨어지고 있어서 고무적"이라며, "향후 명동과 잠실의 유명 백화점에도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그앤매그는 동양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쇼핑공간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명동점은 지난해 2월 신사동에 열어 가로수길의 명소로 자리잡은 플래그십 스토어 신사점, 지난해 12월 오픈한 김포공항점에 이어 세번째 매장이다.
한편 동양 패션부문은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현재 남성 캐주얼브랜드인 '윈디클럽', 여성 잡화브랜드 '미타(MITAA)', 온·오프라인 쇼핑몰 '매그앤매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