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롤리타 렘피카'

      2012.02.14 17:06   수정 : 2012.02.14 17:06기사원문

 아모레퍼시픽이 12년 전 선보인 향수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롤리타 렘피카는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도 판매 중이다.

 해마다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져 성공 여부를 시험받는 프랑스에서 지난 199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다음해 유럽 최고 여성 향수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현재 프랑스 향수 시장에서 2.8%의 점유율로 업계 3~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롤리타 렘피카는 '디자이너 향수'라는 콘셉트이다. 브랜드 론칭 전 영입한 크리스찬 디오르 국제마케팅 담당 이사인 카트린 도팡이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신인 디자이너 롤리타 렘피카를 찾아냈다.
롤리타 렘피카의 적극적인 협조로 첫번째 향수 '롤리타 렘피카 오드퍼퓸'이 탄생했다.

 금단의 열매를 형상화 한 이 향수는 로맨틱한 금빛 아이비로 감싸진 퍼플빛 사과 용기에 담겨 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리코리스 향기가 즐거움과 함께 가벼운 흥분을 가져다 주는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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