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경영학자상,정구현 KAIST 교수

      2012.02.16 11:46   수정 : 2012.02.16 11:46기사원문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정구현 초빙교수(사진)가 한국경영학회의 제17회 상남경영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상남경영학자상은 한국경영학회가 경영학 발전에 공헌한 경영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문적 기여와 사회에 대한 기여를 동시에 고려한다는 점에서 경영학 분야에서도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은 17일 한국경영학회 '동계통합학술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정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2008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한국경영교육인증원장을 맡고 있다.
1978년부터 2003년까지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에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겸직교수를 거쳐 지난해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맡아 국제경영 분야를 강의 중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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