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컴퍼니, 수제초콜릿 특별강좌 개최
2012.02.23 09:46
수정 : 2012.02.23 09:46기사원문
고급 수제초콜릿을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고, 시식은 물론 재료까지 제공해 주는 풀 코스 강좌가 개최되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로얄&컴퍼니(구 로얄 토토)는 현재 운영 중인 갤러리로얄 아카데미 3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제초콜릿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제 초콜릿 공방 카카오봄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3월 8일, 15일 두 번 진행된다.
갤러리 로얄 아카데미는 그간 지속적으로 욕실 인테리어는 물론, 매 월 새로운 문화 강좌를 열어 플라워, 뷰티,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주제를 고심한 끝에 '수제초콜릿 특별 강좌'를 열어 수제초콜릿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선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좌를 같이 진행하는 카카오봄은 홍대 근처에 위치한 초콜릿 공방이자 카페로 벨기에식 100% 핫초콜릿과 수제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수제초콜릿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수제 초콜릿 전문가인 고영주대표는 평소 창업을 위한 '전문가 클래스'도 운영하며 업계에서 '수제초콜릿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얄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갤러리로얄' 6층에 위치한 렉쳐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수제초콜릿의 의미와 선물용 좋은 초콜릿을 고르는 방법 등 수제초콜릿과 관련한 이론적인 팁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봄의 고영주 대표가 누구나 쉽게 가정이나 커피숍의 메뉴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직접 시연, 시식을 하며 해당 레시피를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초콜릿 재료를 제공할 것이다.
8일에 진행하는 1차 강좌에서는 초콜릿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다크, 밀크, 화이트 세 가지 기본 수제초콜릿과 초콜릿으로 만든 음료를 강의하며, 15일에 진행하는 2차 강좌에서는 벨기에식 프랄린(후레쉬 트리플)과 아몬드바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로얄의 조창연 마케팅 팀장은 "이번 강좌는 점차 B2C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욕실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로얄&컴퍼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즌 별 소비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새롭게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도 인테리어, 플라워, 커피 등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3월 6일까지 로얄&컴퍼니 전시장(02-3218-6400)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의료와 재료비가 포함된 참가비는 6만원이며 외환은행(630-006700-477, 로얄&컴퍼니)계좌로 수강료 납부가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