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발사 종합점검단 활동 착수
2012.02.23 14:56
수정 : 2012.02.23 14:56기사원문
발사체 분과는 페어링 분리를 위해 3차 발사에 새롭게 적용되는 저전압 장치를 비롯, 기존 발사의 실패원인으로 지목됐던 구성품의 개선·보완 조치 이행상황과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우주센터 분과는 발사대 시스템, 레인지 시스템, 발사운용시설 성능 등에 관한 기술적 사항과 발사안전 및 통제 관련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위성 분과는 발사체와 위성체간 접속상태, 지상국과 위성체간 적합성, 위성체 구성품 관련 기술적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발사 준비 일정과 연계해 향후 점검 계획을 이행할 계획이다.
pado@fnnews.com 허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