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성남 일화 공격수 남궁도 임대 영입 발표
2012.03.01 17:51
수정 : 2012.03.01 17:51기사원문
대전이 남궁도(30)를 입대 영입했다.
대전 시티즌은 1일 "성남 일화의 공격수 남궁도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남궁도는 2001년 K리그에 데뷔해 11시즌동안 204경기에 출전, 35득점 13도움을 올린 베테랑 선수다. 특히 186cm, 82kg의 장신 공격수인 남궁도는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어 A매치에 8회 출전한 바 있으며 2001년에는 벨기에 로얄 앤트워프 FC(케빈 오리스의 전 소속팀)에서 활약했다.
또한 대전은 부천FC에서 수비수 강우람 선수를 영입했다. 이에 대전 관계자는 “경기 흐름에 따라 공격을 이끌어 줄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다”며 “남궁도 선수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능적인 수비를 펼치는 강우람 선수에게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올 시즌 ‘유비 축구’를 선보일 것을 약속하며 “2012시즌은 감독으로 맞는 진정한 첫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단 모두 의지가 넘친다. 첫 단추를 잘 꿰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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