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위조상품 제보센터,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

      2012.03.04 09:00   수정 : 2012.03.02 15:05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위조상품 제보센터 홈페이지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실시한 홈페이지 웹접근성 심사에서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 위조상품 제보센터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대체 텍스트를 지원하고, 시각 장애인과 색맹인 사용자도 스크린 리더기를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음성 지원 기능과 적절한 화면배색으로 구성됐다.


 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사이트 모든 기능을 키보드로 이용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등 모든 국민들이 위조상품 제보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에 따라 사이트를 구성했다.

 이번 심사는 전산 전문가 심사와 실제 장애인 사용자의 사용성 심사 등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이 확정됐으며 1년간 유효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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