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진표 원내대표 등 13명 추가 공천(상보)

      2012.03.06 09:56   수정 : 2012.03.06 09:56기사원문
민주통합당은 6일 김진표 원내대표(경기 수원 영통)를 공천키로 하는 등 13명의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전날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차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신경민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와 임지아 변호사는 각각 서초갑과 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또한 서울에서는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이상수 전 의원을 제치고 서울 중랑갑에서 공천권을 따냈고, 최재천(성동갑) 신계륜(성북을) 전 의원도 공천 관문을 통과했다.

부산에서는 김비오 부산시당 대변인(영도)과 송관종 지역위원장(해운대ㆍ기장갑)의 본선행이 확정됐고, 울산에서는 현대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에서는 문학진 의원(하남), 백재현 전 광명시장(광명갑), 김병욱 지역위원장(분당을)의 공천이 확정됐다.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규식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와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경선을 하게 됐고, 서울 강서을도 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김효석 의원, 오훈 강서구청 고문변호사 간 3자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는 김태년 전 의원과 정기남 성남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수원갑에서는 이찬열 의원과 이재영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이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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