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일 홈개막전 매진임박 '예매율 70% 넘어'

      2012.03.08 18:59   수정 : 2012.03.08 18:59기사원문

인천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첫 홈 개막전인 11일 수원과의 경기 입장권 판매가 매진을 앞두고 있다.

7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경기로 열리는 수원전 입장권이 이날 현재 1만4000장이 넘게 팔려 예매율 70%를 넘겼다.

특히 본부석인 W 우대석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으며 가족응원석인 N석도 거의 팔렸다. 일반석인 E석과 홈팀 응원석인 S석만 각 1000~2000장 정도씩 여유가 있을 뿐이어서 지금까지 예매추세면 경기 당일 현장 판매 분량이 거의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막전을 맞아 7명의 청순 요정들로 구성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하프타임에 축하공연을 하고, 식전행사로 해병대 의장대 및 서울랜드 고적대의 퍼레이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부터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의 공식 쇼핑몰인 ‘블루 마켓’이 문을 열어 올 시즌 유니폼, 윈드 브레이크, 폴로티셔츠 등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


인천구단의 관계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개막전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 당일 교통 및 주차장이 혼잡할 것이 예상되므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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