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규리,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

      2012.03.08 22:27   수정 : 2012.03.08 22:27기사원문

국회의원 강용석이 김규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7일 강용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 광우병 걸릴까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김규리는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럼비를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김규리는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바위 발파 작업을 반대하는 자신의 의사를 밝혔으며 김규리 외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의사를 표하고 있다.

이에 강용석은 김규리 행동을 전면 비난하고 나섰으며 강용석 이외에도 보수 인사들이 구럼비바위 발파 작업 반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해군은 최근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주변에서 발파작업을 벌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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