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5월 10일 창원서 개막
2012.03.13 17:14
수정 : 2012.03.13 17:14기사원문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남의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이자 조선해양부문에 있어 비교우위에 있는 레저선박산업을 선점, 도내 중ㆍ소형 조선업체의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레저선박 전문 전시회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보트쇼는 경남도내 해양레저업체 계약실적 제고를 위해 도내 업체에서 제조한 요트 및 보트 완제품과 부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남관'을 별도로 설치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행사기간 국내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해양레저기자재산업 육성 컨퍼런스, 슈퍼요트 오픈세미나, 글로벌 마리나 포럼, 참가업체 오픈하우스, 비즈니스 리셉션 등도 마련한다.
또 호주마리나협회의 마리나 교육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는 MIAA 마리나 교육과 함께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매치레이스 대회 등 부대행사도 갖는다.
이밖에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도 열려 한층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해외 유명 보트쇼와의 공식 교류 등을 위해 세계 유일의 보트쇼 국제기관인 국제보트쇼 주최자 연합(IFBSO)에 가입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레저 보트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