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소금 포대 바꿔 국내산 천일염으로 유통
2012.03.18 13:57
수정 : 2012.03.18 13:57기사원문
소금 유통업자 안씨 등은 2010년 말부터 약 1년간 경기도 일대 비밀창고에서 중국산 소금 2000t을 30㎏ 한 포대당 6000원에 공급받아 '신안 천일염'이라고 적힌 포대에 옮겨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 등은 '짝퉁' 국내산 천일염을 원가보다 3~4배 높은 가격에 판매해 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박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