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네덜란드-폴란드 수석대표 교체

      2012.03.25 17:21   수정 : 2012.03.25 17:21기사원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석대표를 아마도 부두 부통령에서 엑또르 띠메르만 외교장관으로 변경했다.

25일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엑또르 띠메르만 외교장관은 미국 컬럼비아대 석사(국제관계학) 출신으로 1960년~70년대 유명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2년 국제 인권단체를 거쳐 주뉴욕 총영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에는 주미국 대사를 2010년부터는 외교장관으로 근무중이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측은 지난 24일 자국내 정치사정으로 인해 수석대표 교체한다며 우리측에 양해를 구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네덜란드 및 폴란드도 국내사정으로 수석대표를 각각 우리 로젠탈 외교장관, 마르친 코롤레츠 환경장관으로 변경됐다고 통보한 바 있다.


우리 로젠탈 외교장관은 에라스무스 대학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자유민주당(VVD) 상원 원내대표를 지냈다. 경제사회위원회(SER) 위원과 연정교섭권자를 두 차례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외교장관에 취임했다.


마르친 코롤레츠 폴란드 환경장관은 정통관료 출신으로 경제부 차관보를 거쳐 지난해 11월 환경장관에 올랐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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