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들스타리그 2012, 80개 팀 참여 '사상 최대'

      2012.05.08 15:55   수정 : 2012.05.08 15:55기사원문


인천지역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 ‘인천 미들스타리그 2012’가 막을 올린다.

7일 인천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 2012’는 인천지역 중학교 134개교 가운데 여중 및 도서지역 41개교를 제외한 93개교서 80개교가 참가, 86%의 참가율을 보였다”고 밝혀 치열한 대회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인천은 오는 9일 참가학교 대표자 회의를 열고, 조편성과 경기방식 및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은 올시즌부터 인천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동산중학교가 논현중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홍콩으로 축구연수를 다녀오는 혜택을 받았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무승에 그친 인천은 오는 11일 성남을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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