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 자랑스럽게 말하는 나라되길”
2012.05.11 16:23
수정 : 2012.05.11 16:23기사원문
"모든 입양 가족이 '입양'이라는 단어를 쉬쉬하고, 부정적인 단어로 생각할 게 아니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배우 신애라가 보건복지부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 입양부모 대표로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신애라는 "매일 밤 자기 전에 두 딸과 함께 기도한다. 이렇게 예쁜 공주님을 뱃속에서 없앨 수도 있었는데 끝까지 지켜주시고 낳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매일 기도한다"며 "우리 딸들의 어머님이 어디에 계시든지 건강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배우 신애라는 1995년 동료 배우 차인표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정민 군 외에 첫째 딸 예은 양, 둘째 딸 예진 양이 있다. 두 딸은 각각 2005년, 2007년 입양했다.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 김혜영 김성태 합의이혼, 파경 맞은 이유...
* 이주연 아나 임신 8개월...여전히 파업현...
* 52세 유덕화 딸출산, 딸바보 대열 합류
* "완벽한 부모도, 아이도 없다"
* 카시트, 교통사고시 머리 상해 위험 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