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경영대, FT선정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 순위' 국내 첫 진입

      2012.05.15 16:58   수정 : 2012.05.15 16:58기사원문
연세대 경영대학(학장 박상용)은 국내 최초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하는 '2012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Customised-2012)' 랭킹에 진입해 68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 2012년 랭킹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입했으며, 아시아권 대학은 CEIBS, NUS 등 3개 대학만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내 유일하게 '2012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 랭킹에 포함된 프로그램은 연세대 경영대학 부속 상남경영원이 운영하는 과정으로, 2011년 총 21개의 기업 위탁 경영자과정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웅진그룹, 동원그룹, 국민은행 등과 함께 진행한 위탁과정이다.

연세대 경영대학 박상용 학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이 올해 에퀴스(EQUIS)인증을 획득하고, 2011년 풀타임, 파트타임 MBA에 이어 올해 위탁 경영자과정까지 세계 랭킹에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미국 듀크 에듀케이션(Corporate Education), 프랑스HEC 파리, 스페인 IESE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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