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가탄신일에 귀네슈 감독 뜬다 ‘3년 만의 방문’

      2012.05.22 11:13   수정 : 2012.05.22 11:13기사원문


세뇰 귀네슈(60) 감독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22일 서울은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에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에 귀네슈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2009년 퇴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는 귀네슈 감독을 환영하기 위해 꽃다발 전달과 함께 환영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오후 1시부터는 북측장외행사장에서 귀네슈 감독을 비롯해 강원 이을용 코치,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AS 낭시 로렌)이 함께 사인회에 참석해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을용 코치는 귀네슈 감독 시절 당시에 주장을 맡은 바 있다.

귀네슈 감독은 서울을 떠난 이후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으로 부임해 터키 슈퍼컵 및 FA컵 우승을 일궈냈으며, 한국 대표팀이 지난 2011년 2월 평가전을 위해 터키를 방문하자 이청용, 기성용 등 자신의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을 찾는 등 변함 없는 한국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사인회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서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 미투데이(/fc-seoul)를 통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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