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2012 글로벌 포럼 개최

      2012.05.23 10:25   수정 : 2012.05.23 10:25기사원문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모여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성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23, 24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혁신'과 '세계화'를 키워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를 주제로 삼았다. 기조강연에는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기술환경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이어 인마쿨라나 페리아네즈 포르테(Inmaculada Perianez-Fort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업과학기술연구 최고 고문이 '혁신 주도 성장을 위한 스마트 특성화 전략의 설계'를 주제로 중소기인들과 노하우를 고유했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시대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특별대담이 열린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담참가자와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이 대담에는 배철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개천 국민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가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한미숙 전 대통령실 중소기업관이 '열망하라!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 조나단 오트만 아우프만재단 글로벌 엔터프리너십 위크 회장, 손욱 서울대학교 교수,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케이티 피터슨 아이브릿지네트워크(I-bridge Network) 혁신총괄책임자의 강연도 예정돼있다.


이노비즈협회 이수태 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회가 이노비즈 10년을 맞아 5개년 개획의 일환"이라며 "향후 중견기업과 글로벌리더 기업을 육성하는 계획인 '스펙업(SPEC UP)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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