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2012.05.27 16:27   수정 : 2012.05.27 16:27기사원문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5·사진)가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201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했다. 한국계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18)는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신현수는 2000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쥬세페 과다니니를 사용중에 있다.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2006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2007년),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2008)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75주년인 이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더불어 흔히 '바이올린 3대 콩쿠르'로 불린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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