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받으세요

      2012.05.29 11:15   수정 : 2012.05.29 11:15기사원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지회장 윤호형)는 정밀한 산전감사와 분만비용으로 의료비 지출 부담이 높은 고위험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임신이란 임신·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임신을 말한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산모의 중증도와 소득기준, 자녀수, 산모 나이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측은 6월까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대상자 1인 당 최대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구협회 측은 “오는 7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내 출산양육지원사업 공동사무국에서 하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위험임산부라면 의료비지원 사업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협회가 지난 3월부터 고위험임신 의료비지원을 접수받은 이후 고위험임신요인에 의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고위험임신의 평균 연령은 34.5세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고위험 임신 원인의 중증도가 높아져서 심장판막돌출증, 전신 홍반성 루프스, 태아 심장 기형 및 크론병과 같은 특이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산모들의 신청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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