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현 회장이 만든 교육 앱, 일본시장 질주

      2012.05.31 14:24   수정 : 2012.05.31 14:24기사원문
천양현 전 NHN재팬 회장이 만든 교육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일본 교육 애플리케이션 시장 1위를 질주했다. '갑자기 말되는 영어'의 일본 버전인 '키키토리 왕국'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일본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 일본 앱스토어 교육분야에서 이달 15일 이후 17일간 교육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전체분야 장기간 1위, 한일 양국 석권 등의 신화를 써내려 간 코코네의 교육 애플리케이션은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 사용자들에게 '신의 앱'이라 불리며 일본 외국어 교육 애플리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코코네 어학 애플리케이션은 어학에 게임성을 접목해 다른 관점으로 해석한 것이 사용자들을 사로 잡은것으로 보고 있다.


코코네의 김성훈 대표는 "특별한 마케팅을하지 않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 우리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쉽지 않은 어학 분야에서 게임적 요소로 매일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은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코코네가 만든 다양한 교육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교육 분야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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