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 성유리, 강지환 복근 만지며 ‘야릇한 장면연출’

      2012.06.12 18:45   수정 : 2012.06.12 18:45기사원문


‘차형사’가 상의탈의한 강지환의 복근을 쓰다듬는 성유리의 야릇하고 므흣한 코믹씬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5월30일 개봉 후 절찬리 상영중인 영화 ‘차형사’에서 마서으이 D라인을 자랑하던 차형사(강지환 분) 가 디자이너 영재(성유리)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뒤 처음으로 맡게 된 일이 바로 속옷 지면 광고 모델.

이 장면은 강지환과 성유리의 환상 호흡이 빛나는 장면으로 노출이 있는 장면인 만큼 서로 민망할 수 있었지만 두 배우 모두 특유의 코믹감을 십분 발휘해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트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상의는 탈의한 채 속옷만 입고 탈의실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차형사를 찾아간 영재는, 범인 검거 중 생긴 칼에 베인 상처들을 보며 안쓰러워한다.


이후 잡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상처를 가리기 위해 영재가 배에 파우더를 바르자, 차형사는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두 사람 사이의 야릇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쾌도 홍길동’에 이어 ‘차형사’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강지환, 성유리 코믹 커플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화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민망한 노출마저 서슴지 않는 ‘차형사’는 호평 속에 상영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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