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판에 레모네이드 배식, 누리꾼 폭소 “영양사의 패기인가?”

      2012.06.14 19:47   수정 : 2012.06.14 19:47기사원문


일명 ‘식판에 레모네이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판에 레모네이드’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게재된 사진에는 식판 맨 왼쪽 칸에 레모네이드를 배식해 놓은 모습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왜 식판에 레모네이드를 배식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적어놓은 공지 글이 담겨있다.


해당 공고문에 따르면 학생들이 음료포장지, 요구르트 병, 과일껍질 등을 제대로 분리수거 하지 않아 급식지도에 어려움이 많다며 레모네이드를 식판에 배식하게 됐다고.

이에 ‘식판에 레모네이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양사 센스 돋네”, “이런게 영양사의 패기인가?”, “분리수거안해서 저렇게까지. 레모네이드 숟가락으로 먹어야 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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