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머리' 시아준수 등장에 인도네시아 언론 관심 폭발
2012.06.16 17:16
수정 : 2012.06.16 17:16기사원문
솔로 앨범 발매 후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시아준수에 대한 인도네시아 언론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연 하루 전날인 15일 오후 2시(현지시각) JITEC(MANGGA DUA SQUARE)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약 100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참석했으며 시아준수의 등장을 큰 환호로 맞이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유력매체 Kompas, Jakarta Post 등을 포함, 참석한 취재진들은 역시나 시아준수의 파격적인 비쥬얼 컨셉과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시아준수는 “JYJ 멤버들 모두 함께 오지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솔로 활동으로라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멋진 공연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왜 블루로 염색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도네시아에 처음 오게 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도 있고 기분전환도 할 겸해서 염색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준다면?’이라는 마지막 물음에 “살면서 언제나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공존하는데 나쁜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기 보다는 좋은 일에 만족하고 그 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이 좋은 성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인도네시아 공연 관계자는 “이번 시아준수의 방문은 인도네시아 전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라는 소문을 들었기에 내일 있을 공연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아준수의 인도네시아 공연은 16일 저녁 19시(현지시간) JITEC, MANGGA DUA SQUARE 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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