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틸 서울 코엑스, ‘제 1회 노블 퀴진 디너’ 열어

      2012.06.26 15:10   수정 : 2012.06.26 15:10기사원문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틸 사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는 7월 3일 한국의 진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전 세계 유명 와인을 매칭한 '제 1회 노블 퀴진 디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블 퀴진 디너는 평소 맛보기 어려웠던 희귀 식재료로 만든 정찬이 나온다. 또 세계 정상들의 와인을 담당했던 소믈리에팀이 선별한 와인을 통해 완벽한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너에서는 테이블마다 한 명의 세프와 소믈리에가 전담, 맞춤복을 뜻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스타일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갈다 디너 진행의 2배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요리에서는 철갑 상어의 알 중 황금색을 띄는 최고급 캐비어인 임페리얼 캐비어(Imperial Caviar)가 제공된다. 또한 양식이 어렵고 수심 깊은 바다에 살아 현지인들도 먹기 어렵다는 독도 도화 새우, 이태리 지역에서 채취하자마자 공수한 여름 송로 버섯 등이 사용된다.


메인 요리로는 일반 한우보다 3배 이상 비싼 대관령 한우에서도 소 한마디당 300g만 생산되는 특별 부위, 토시살로 만든 스테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WACS)에서 극찬을 받은 속리산 솔방울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무스, 제주 백련초 소르베 등 처음 시도하는 이색 디저트도 내놓는다.
이번 노블 퀴진 디너는 저녁 7시 시작으로 가격은 50만원(10% 세금, 10% 봉사료 별도)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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