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크랭크인, 카사노바 류승룡 ‘이번에는 교도소?’
2012.06.26 16:21
수정 : 2012.06.26 16:21기사원문
한국판 아이엠 샘으로 불리는 ‘12월 23일(가제)’이 크랭크 인했다.
지난 20일 대전에서는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박신혜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12월 23일’이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 분은, 오로지 딸 예승이밖에 모르는 조금 모자란 아빠 용구(류승룡 분)가 예기치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7번 방’에 수감된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으로 류승룡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한 데 모여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보여주었던 카사노바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등 둘째가라면 서러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발산하는 7번 방 동료들로 등장해 화려한 앙상블 연기를 예고한다.
이들 외에도 용구를 아껴주는 교도관 역 정진영과 성인 예승 역의 박신혜까지, 이들이 만들어 갈 최고의 휴먼 코미디 ‘12월 23일’은 앞으로 3개월 간의 뜨거운 촬영 대장정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크랭크인 현장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 영화 ‘12월 23일’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뜨거운 감동까지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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