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 중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 인기 1위
2012.09.11 20:37
수정 : 2012.09.11 20:37기사원문
아사히신문은 지난 8~9일 전국 1006명을 상대로 무작위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차기 자민당 총재에 알맞은 후보'를 묻는 문항에 이시바 전 방위상을 꼽은 응답자가 23%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보도했다.
2위는 당 집행부 유력 후보인 이시하라 노부테루 간사장(19%)이었고, 3위는 아베 신조 전 총리(13%)였다. 출마를 포기한 다니가키 사다카즈 현 총재는 7%로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산케이신문이 지난 1~2일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자민당 총재 후보 중 이시바 전 방위상(20.6%), 아베 전 총리(17.3%), 이시하라 간사장(14.2%)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