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학생 필수 앱’은

      2012.09.13 09:59   수정 : 2012.09.13 09:59기사원문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 명 시대.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에게도 학기 중에 도움이 될만한 참신하고 스마트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뜨겁다. 앱을 통해 스터디를 하고 친구를 만나고 취업준비도 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모바일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앱들 중에 보다 더 쉽고 편리한 것을 찾아내는 안목이 필요한 이유다.

13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서는 9월 개강을 맞아 금쪽같은 시간을 똑똑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필수 앱 10가지를 '취업'과 '생활' 편으로 나누어 추천한다. 먼저 첫 번째로 '취업' 편이다.


■'폰 안의 미니캠퍼스' - 원캠퍼스(구 아이러브캠퍼스)

전국 202개 대학의 종합학사관리를 지원하는 이 어플은 대학생 맞춤형 기본 앱 중 하나. 도서관과 학생식당의 좌석조회, 주변 건물 검색, 버스정보뿐만 아니라 전국대학 커뮤니티게시판 등을 서비스하기 때문에 캠퍼스간 소통과 학습에도 활용 만점이다. 이외에도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멤버십카드 저장, 국제전화 할인 등을 통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막간에 듣는 영어회화' - 영어공부 팟캐스트

이동시간이나 강의 사이에 생기는 막간은 활용하기에 달렸다. 영어공부 '팟캐스트'를 이용해 하루 1시간씩 회화실력을 업그레이드하면 어떨까. 자신의 실력과 취향 별로 미드, 팝, 외국방송, 생활영어 등을 골라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선택의 폭이 넓다.

■'알바도 스마트하게' - 특기별 알바 '알아봐라 알아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아 틈틈이 경험을 쌓는 것도 대학생활의 주요관심사다. 알바천국의 '알아봐라 알아봐'는 영어 특기생을 위한 외국어달인, 패션 센스족들을 위한 美친센스, CS희망자들을 위한 환상의 서비스 등 특정분야별로 알바정보를 모았다. 쉽고 빠른 검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실시간으로 온라인 및 전화지원을 할 수 있다.

■'잊지 말고 응모하자' - 공모전챌린저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시대에서 공모전수상과 같은 경험은 경쟁력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
공모전 챌린저에서는 디자인, 아이디어, 마케팅 등 본인이 원하는 공모전 분야를 선택하여 리스트 및 상세정보를 볼 수 있고 관심공모전에 추가한 후 알림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친구끼리 재능교환을' - 피플게이트

좋은 공모전이나 스터디를 발견했다면 함께할 팀원을 찾아보자. '피플게이트'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 내가 찾는 재능, 나의 관심사를 설정하여 서로 필요로 하는 인물을 매칭하여 찾아준다.
대학생들의 인맥네트워크 형성에 유익하며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교환하는 장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의미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