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원터치 부동산정보 시스템’ 구축 완료

      2012.09.27 15:17   수정 : 2012.09.27 15:17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충남도는 도내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 기반 아래 △지적(임야)도 △토지 및 건물대장 정보 △토지이용계획 △새주소 △시(군)정 소식 △토막뉴스 및 날씨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 할 수 있다.

특히 도내 농·산·어촌지역 주민 대부분 고령의 노인층임을 감안, 대형 액정표시장치(LCD)TV화면(42인치)에서 원터치(One-Touch)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시·군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140곳에 시스템 설치했으며, 올해는 5억9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나머지 89곳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현재 15개 시·군 229개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및 보건소 등에서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내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동안 농어촌 주민들은 단순 토지정보 확인을 위해 2∼3시간씩 걸려 시·군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그동안 이 시스템을 통해 열람된 정보는 모두 138만건으로 집계됐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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