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만서 한국가수 사상 최대 공연 티켓 매출 ‘기염’
2012.10.22 09:23
수정 : 2012.10.22 09:23기사원문
빅뱅이 대만에서 한국가수 사상 최대의 공연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빅뱅은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ALIVE GALAXY TOUR 2012)’에서 총 2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빅뱅은 해당 공연에서 2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 공연 역사 상 최대 매출인 1억 1,855만 위안(대만 달러 기준)을 달성, 대만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겸 영화배우 비비안 수, F4로 잘 알려진 바네스 우(오건호), 부신박, 임준걸 등 현지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빅뱅이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지 실감케 했다.
빅뱅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으로 입국할 당시에도 안전상의 문제로 공항 측에서 별도로 준비한 게이트로 이동했지만 이 역시도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에 둘러싸여 장사진을 이뤘다.
한편 빅뱅은 향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LA와 뉴저지, 페루, 홍콩, 일본 돔 투어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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