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전노민, 채시라 "아이낳았다"는 말에 멘붕
2012.10.28 00:06
수정 : 2012.10.28 00:06기사원문
전노민이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채시라 분)이 김정욱(전노민 분)에게 아이에 대해 고백했다.
채영랑은 1년간 김정욱 사이의 아이를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아이는 찾을 수 없었고 결국은 이 사실을 김정욱에게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이에 채영랑은 자신이 왜 미국에서 김정욱과의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한국을 도망쳐왔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고 김정욱은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에 "왜 지금까지 찾지 않았냐"고 다그쳤다.
이 말에 채영랑은 "분명히 아이가 호흡곤란으로 죽었다고 들었어요. 의사한테 확인했는데 죽었다고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 아이가 살아있대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채영랑은 1년동안 아이를 찾아 헤맸지만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김정욱에게 도움을 부탁했고 김정욱은 채영랑이 떠난 후 '내 아이를 가지고도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거야'라며 더욱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영랑이 그동안 유지호(주지훈 분)를 도와줬던 사람이 김정욱임을 알고 경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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