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인터뷰/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2012.10.30 17:49   수정 : 2012.10.30 17:49기사원문

"국내 위주로 돌아가는 보험산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자료를 접할 좋은 기회였다."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김태민 선임연구원(사진)은 30일 '제5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이번 포럼에 참석했는데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데이터와 경제민주화 데이터를 개괄적인 측면에서라도 다룬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 해외 보험산업 규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미국 보험정보연구소 스티븐 와이스바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부사장의 연설을 예로 들었다.


그는 "미국보험데이터와 관련해 민간건강보험료, 생명보험분야 등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러한 데이터는 쉽게 한국에서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마크 소퍼 RGA 홍콩.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계리인이 사례로 든 지난 2010년 12월 호주 퀸즐랜드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자 관련 내용에 대해 "호주의 연방법이 한국 구조와 달라 좀 더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김홍재 팀장 홍창기 황상욱 김영권 김현희 박하나 최순웅 박소현 성초롱 김유진 기자 박범준 김범석 사진기자 김문희 박지애 구자윤 박소연 이지수 김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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