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러시아 과학기술센터와 과학기술 교류 물꼬

      2012.11.05 11:06   수정 : 2012.11.05 11:06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6일부터 이틀 동안 DGIST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 강당에서 러시아 러시아국제과학기술센터(ISTC:International Science Technology Center) 소속 연구원들을 초청, 첨단 기능성 재료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러시아 과학자 10명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ISTC 담당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DGIST와 지역 대학교 및 산업체 등이 워크숍에 함께 참여, 러시아권 공동연구의 기회를 가지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력사업 모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러시아 국립과학기술대학 이아코브 무코프스키(Iakov Mukovskiy) 교수는 수소연료전지 및 물분해 수소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금속들의 제조방법 및 물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벨라루스 국립대학 루드밀라 티불스카야(Liudmila Tsybulskaya) 교수는 내부 금속을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다양한 얇은 막을 입히는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DGIST 에너지연구부 김호영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러시아권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정보 공유는 물론 에너지 소재 및 소자 기술의 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러시아와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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