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독립법인 설립

      2012.11.07 10:47   수정 : 2012.11.07 10:47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의 영상문화발전과 촬영지원 등을 위한 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문화재단에서 분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영상위원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인천문화재단 내 설립·운영되고 있으나 사업의 독자적 추진 제한 등에 따라 독립 법인 신설이 요구됐다.

이번에 독립법인 출범하는 인천영상위원회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이사장으로 시 담당국장, 시의원 등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영화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독립 인천영상위원회는 기존의 영상위원회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영화공간주안 등 영상 관련 기관을 일원화해 영상문화산업의 확대와 관광형 영상문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영상 작품 유치 및 촬영지원, 인천 영상문화산업 비전 제시, 영상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영상 전문인력 육성 등에 주력하게 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법인설립등기에 따른 행정절차의 이행, 남구 영상미디어복합센터로 사무실 이전 등을 완료하고 내년 1월 개소식·출범식을 치를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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