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핑, “텐트 안에서 숯불구이 방법 아시나요?”

      2012.11.07 16:42   수정 : 2012.11.07 16:42기사원문


여름이 지나고 늦가을 끝자락에 와 있다. 진정한 캠퍼는 한 여름을 피하고 선선한 가을부터 본격적인 캠핑을 즐긴다. 가을에는 청량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야외활동하기가 좋고 모닥불을 피우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여름보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가을, 겨울이다. 가을부터 겨울에는 흔히 말하는 ‘거실형 텐트’를 사용한다.

잠을 잘 수 있는 이너텐트가 있고 식사를 하는 리빙공간이 일체형인 텐트를 말한다. 높이가 2m에 길이는 6m, 폭이 4m에 달하는 대형텐트다.

요즘처럼 저녁에는 야외에서 바비큐하기란 추위 때문에 쉽지 않다. 그렇다고 캠핑의 꽃이라고 하는 바비큐를 포기할 순 없는 노릇이다. 자칫 텐트 안에 숯을 피웠다가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우려도 있다. 기존의 야키무사나 구이바다는 연기와 맛이 떨어져 바비큐용으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로터스그릴은 ‘참숯’을 사용하면서 연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그릴렌社가 개발한 이 그릴은 참숯의 향과 원적외선이 고기를 빠른 시간에 연기없이 익혀준다. 육즙을 빠지는 것을 차단하고 떨어지는 기름은 숯이 아닌 내부 플레이트 안쪽에 떨어진다. 기름과 숯이 직접 닿지 않는 구조기 때문에 연기가 거의 없다.

이런 별난 기능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 내외부 더블구조로 되어 있어 손으로 그릴을 잡아도 뜨겁지가 않다. 동계캠핑은 좁은 텐트공간에 주방, 난로, 야전침대 등 유닛배열이 협소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캠핑하기에는 안전성도 고려할 대상이다.

사용방법도 착화제를 통해 점화하기 때문에 토치나 차콜스타터가 필요없다. 착화제에 불을 붙이고 불조절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공기가 유입되면서 5분 안에 숯에 불이 붙는다.

현재 로터스그릴은 로터스코리아(www.lotus-korea.co.kr)를 통해 정식 수입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터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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