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으로 고졸채용 앞장

      2012.11.15 13:33   수정 : 2012.11.15 13:33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 임덕래)는 컨택센터(콜센터)에 필요한 맞춤형 우수인재를 키우고 고졸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cs는 인천정보산업고 학생들에게 고객만족(CS)마인드 함양 및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컨택센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 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채용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에 반영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데 협력하게 된다.

ktcs는 올해 인천정보산업고를 비롯한 47개 곳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213명의 상담사를 채용했다. 30개 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169명의 졸업생을,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대학교에서 44명을 각각 채용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된 인재는 114, 올레고객센터, 쿠팡, 자산관리공사, 대전시청, ktds, kt파워텔 등 ktcs가 운영하고 있는 7개 고객센터에서 근무한다.

ktcs 컨택사업부문 박찬호 부사장은 "특성화고는 텔레마케팅학과 등 컨택센터 관련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많아 우수인력확보에 유리하다"면서 "앞으로도 산·학교육 및 기업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 및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한 채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s는 지난 7월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50여 개 학교에 채용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고졸인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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