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유 감독, KBEE 한류박람회서 뮤비 상영 ‘일본 언론 관심’

      2012.11.22 14:30   수정 : 2012.11.22 14:30기사원문


국내 뮤직비디오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수많은 작품을 선보인 김은유 감독에게 일본 언론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2 한일교류종합전’ 내 한류박람회에서는 김은유 감독의 작품들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김 감독은 2011년 FT아일랜드의 ‘헬로 헬로(Hello Hello)’로 뮤직비디오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유키스, 씨리얼, 주니엘, 스피카, WE, 원더보이즈 등 여러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그가 연출한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등 25편에 달하는 작품이 상영돼 한류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들은 물론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또한 김은유 감독의 작품들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상영된 것은 물론, 한국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최초로 ‘한일교류종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한일교류종합전’은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가 주관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류엑스포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KBEE)’의 제3회째 행사로 문화한류를 경제한류로 도약하고 한일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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