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컬처 콘서트’, 국내 K-POP 공연의 새 장을 열다
2012.11.22 18:17
수정 : 2012.11.22 18:17기사원문
국내 최초 K-POP 상설 공연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K-POP 상설 공연 ‘케이컬처 콘서트(K-Culuter Concert)’의 오픈 행사가 방송인 김정민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보이그룹 지아이엠 ‘brand new world’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에이프린스(A-Prince), 안진경, 퍼스트, 디유닛, 엔소닉(N-SONIC), 걸스데이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축사로 나선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은 “한류열풍의 중심으로 K-POP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알릴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K-POP 전용 콘서트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케이컬처 주식회사 최용호 대표와 이호진 대표가 단상에 올라 ‘대한민국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멋을 알려야 한다’는 모토에 기업소개에 나서기도.
오픈 행사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들이 무대위로 올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성대한 박수로 끝맺음됐다.
한편 ‘K-Culture Concert’는 공연기획사인 케이컬쳐와 성수아트홀이 기획한 한류문화 공연으로 오는 2013년부터 매주 4회 펼쳐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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