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이희준, 독초로 성동일 누명 씌워..“누가 죽였지?”
2012.11.22 23:50
수정 : 2012.11.22 23:50기사원문
이희준이 성동일에게 누명을 씌웠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 강림(이희준 분)은 봉구(성동일 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림은 폐주의 유모에게 독초인 마전자 연기를 피워 왕실의 소식을 알아낸 뒤 살해했다. 이때, 노름판 빚을 갚기 위해 도둑질을 하려던 사복시 관노인 봉구가 목격, 강림도 봉구가 목격한 사실을 알았다.
봉구는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소리 지르며 달아나 이를 알렸지만 오히려 봉구가 죄를 뒤집어 쓰게 됐고 결국 봉구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강림은 현장을 목격한 봉구를 찾아갔고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봉구에게 “살려줄거다”라고 말한 뒤 마전자 연기를 피웠다.
이어 그는 연기에 취한 봉구에게 “누가 여자를 죽였지?”라고 물었고 이에 봉구는 “내가 목 졸라 죽였다”고 답하며 강림의 죄를 뒤집어쓰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조선시대 CSI 수사관’의 면모를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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