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성균관대,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MOU
2012.11.23 10:15
수정 : 2012.11.23 10:15기사원문
이번 MOU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대학(원)생 협장실습 프로그램 마련 등을 협력하게 된다.
식약청은 그동안 국립암센타 및 충남대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전문의를 파견받는 등 허가심사의 전문성·신뢰성 제고를 도모했다. 또 지난 4월 방사성의약품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 81명으로 의약품심사자문단을 구성해 자문단의 전문적 경험이 의약품심사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민간분야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해 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성균관대와의 MOU 체결이 정부와 대학간의 협력관계가 활성화돼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성균관대 약학대학에 신설된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의 교육 전문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