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성유리 연기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 ‘검색어 급상승’

      2012.12.06 16:42   수정 : 2012.12.06 16:42기사원문


‘누나’가 성유리의 연기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013년 1월3일 개봉하는 영화 ‘누나’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됨은 물론, 지난 4일 하루 만에 영화 카테고리 내에서 검색어 순위 80계단이나 상승했다.

저예산 영화라는 특성상 제작비 수급이 쉽지 않고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집중하는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한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이 벌써부터 작품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극 중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윤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성유리는 촬영 한 달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체중을 감량하며 영화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에서는 12시간 동안 빗속에서 온몸이 다 젖는 것에 개의치 않고 열연했다.


특히 그녀는 외적인 화려함을 뒤로 한 채 여배우로서 꺼려질 법도 한 멍든 분장과 안대 및 붕대 착용과 동시에 맨얼굴을 드러내는 것 역시 거리끼지 않고 촬영에 매진, 영화 관계자들의 찬탄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국민 요정’에서 스타로,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거듭날 성유리가 택한 ‘누나’는 내년 1월3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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