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안된 타르색소 검츌 ‘뉴피쭈짱-포도향’캔디 판매 중지

      2012.12.07 18:21   수정 : 2012.12.07 18:21기사원문
국내에서 식용으로 허가 되지 않은 타르색소가 검출된 캔디류 '뉴피쮸짱-포도향'이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성북구 소재 태양유통이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뉴피쮸짱-포도향'(유통기한 2014년1월5일)에서 국내 허가가 안 된 '아조루빈' 색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4년 1월5일까지인 것으로 전체 수입량은 3만9991㎏이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수거해 정밀 조사를 통해 전 제품에 아조루빈 타르색소가 첨가된 것인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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