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국내 첫 앙코르와트 촬영…블록버스터급 영상미

      2012.12.15 14:16   수정 : 2012.12.15 14:16기사원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가 캄보디아에서 열혈 촬영에 한창이다.

다이하드5 스탭들과의 의기투합으로 헝가리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리스2'가 이번에는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숨막히는 첩보 액션을 펼치게 된 것.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사원에서의 촬영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툼레이더’ 이후 처음 진행되는 작업이자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리스Ⅱ’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게 만들며, 사원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그대로 녹인 명장면들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헬기를 동원한 항공 촬영은 캄보디아의 그림같은 자연과 이국적인 풍광을 한눈에 담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영상미를 선사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이범수와 임수향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인물들의 인상적인 첫 등장을 선보인다. 또한 캄보디아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범수와 윤두준의 추격씬과 격투 장면은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릴감을 구현해내 지켜보던 제작진을 비롯한 현지인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이범수의 명불허전 카리스마에 더불어 윤두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탄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하며 “특히 윤두준의 예사롭지 않은 감각적인 액션에 스탭들의 칭찬이 자자했던만큼 앞으로의 작업에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헝가리를 비롯해 캄보디아에서도 ‘국내 최초’의 역사를 거듭하며 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013년 2월 13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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