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황도순 신임 대표 선임

      2012.12.28 10:55   수정 : 2012.12.28 10:55기사원문

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은 28일 공시를 통해 황도순 전 중고등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SK케미칼을 거쳐 1997년 능률교육(당시 능률영어사)에 입사해, 2002년 코스닥 시장 상장과 중고등 영어 교과서 사업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06년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중고등사업본부장, COO(운영총괄책임자)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능률교육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능률교육은 황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지난 2009년 한국야쿠르트 계열사로 편입된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신규 사업들을 안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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