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지진체험관 재개관

      2013.01.02 11:30   수정 : 2013.01.02 10:43기사원문

국립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관 내 인기리 운영중이던 지진체험실을 4D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대폭 개선해 2일부터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지진체험실은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는 컨셉으로 '2030 서울 대지진' 이라는 제목의 입체영상과 함께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모션라이더(motion-rider)에 4D 효과 구현이 가능한 의자를 배치해 4D-라이드 극장의 형태로 완성된 '2030 서울 대지진' 체험은 서울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체험물은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관람객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생생한 스토리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재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 효과를 줄 수 있다.

영상물 상영시간은 총 8분 40초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운영되며 중앙홀에 위치한 전시물 체험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관람객에 한하여 체험가능하다.
외국인 관람객을 고려한 영어 버전도 제공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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