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강호동, 라나의 "씨름선수 아니냐" 질문에 깜짝

      2013.01.04 00:08   수정 : 2013.01.04 00:08기사원문


라나 워쇼스키가 강호동의 전직을 알고 있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가 출연했다.

라나 워쇼스키는 강호동에게 그쪽이 파이터가 아니였냐며 전직 씨름선수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깜짝 놀랐다.


이에 강호동은 라나 워쇼스키가 자신이 씨름선수였던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놀라워했고 라나 워쇼스키는 "그러면 이제 내가 무릎팍도사를 해야겠네요"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어 라나 워쇼스키는 강호동의 전매특허인 테이블 내려치기를 하며 강호동을 제압했고 강호동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워쇼스키 남매의 재치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나 워쇼스키와 앤디 워쇼스키가 단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며 남매간 우애를 과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